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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동, 세종 잇는 BRT 신설로 호재…힐스테이트 단지까지

지역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조성…내달 분양
교통 호재·하이엔드 생활숙박시설 만나 관심 집중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2021-07-28 11:26 송고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양각투시도.(㈜청주고속터미널 제공).2021.7.28/© 뉴스1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양각투시도.(㈜청주고속터미널 제공).2021.7.28/© 뉴스1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이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 신설 등의 교통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5년간(2021~2025년)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 등을 담은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계획안을 보면 '세종~공주 광역 BRT(행복도시~공주시외터미널)'와 '세종~청주 광역 BRT(행복도시~청주터미널)' 등 2개 광역 BRT 노선이 반영됐다.

세종~청주 노선은 세종에서 오송, 석곡교차로를 거쳐 청주가경터미널, 대농지구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운행 방식은 BRT 전용도로보다 가변형 버스전용차선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해당 노선이 생기면 청주고속터미널은 세종시와 연결되는 교통 허브이자 광역 BRT권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경동 공인중개사 A씨는 "BRT노선 신설로 광역교통망이 생기면 가경동으로 더 많은 인구가 유입하고, 지역 가치도 상승하게 될 것"이라며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16번지 일원 전체면적 22만9499㎡ 터에 주거, 근린생활시설, 레지던스, 쇼핑, 문화공간을 갖춘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콤플렉스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상 1~7층 복합 쇼핑몰과 문화공간에는 현대시티아울렛과 청주 최초 MX관을 갖춘 메가박스 등이 입점한다. 예술전시,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옥상가든과 다양한 휴식·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서 복합문화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탄생할 예정이다.

현대화된 고속버스터미널 승하차장이 지상 1층 일부에 들어서고, 하이엔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과 주상복합 아파트도 함께 짓는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의 첫 주자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8월 분양에 나서는 이 단지는 지상 8~48층에 전용면적 165~187㎡ 총 160실 규모의 하이엔드 숙박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청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실내 공간엔 2.5~2.9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고, 각실마다 오픈 발코니를 설계해 내부에서도 트인 조망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층간소음을 줄이는 300㎜ 두께의 블래브와 욕실 층상배관을 설치하고, 단열과 소음 차단을 위해 로이 24㎜ 창호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 관리 및 컨시어지 서비스 운영은 국내 대표 주거서비스 전문기업인 ㈜쏘시오리빙이 맡는다.

외부 흡착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시스템이 단지 로비와 실내 현관에 설치되고, 힐스테이트 Hi-oT서비스도 도입한다.

분양홍보관은 이달 말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5-23번지에 문을 열 예정으로, 100%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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